[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한강신도시 내 가장 큰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은 입지의 반도유보라 다섯 번째 시리즈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반도건설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의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총 3500명의 관람객(오후 3시 기준)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
|
|
▲ 8일 개관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에 3500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자료사진=반도건설 |
문 열기 1시간 전부터 밀려든 수요자들은 긴 줄을 만들기도 했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에는 별동학습관을 비롯해 대형 펜트리, 드레스룸, 안방 독립공간(서재) 등 반도건설만의 특화아이템이 집약됐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박모씨(37·여)는 “아이를 낳은 뒤 큰 집으로 옮기려고 고민하고 있다”며 “넓을 뿐만 아니라 수납공간·드레스룸 등이 마음에 들어 청약에 도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장기동에서 왔다는 한모씨는 “김포에는 주로 20평형대 아파트가 많고, 조금 크다 싶으면 썩 마음에 드는 데가 없었다”며 “특히 안방 서재의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 눈길이 간다”고 답했다.
앞서 1~4차 분양 모두 김포한강신도시의 도시철도 역세권에만 자리잡은 반도유보라 시리즈 아파트는 김포지역 시세 리딩 아파트로 지역 인지도가 높다.
반도건설의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480가구 규모의 전용 96~104㎡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로부터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한가람초·중학교와 호수초·양산고(예정)가 자리 잡고 있고 단지 남측에 한강신도시 일반상업지구가 있어 이마트(김포한강점) 등 상업시설과 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 역세권에 위치해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한 강북·여의도 진입뿐만 아니라 9호선을 이용해 강남에 진입하기도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자유로·제2외곽순환도로·고양 송포~인천간 도로 등을 통해 각 지역의 접근이 편리하다. 최근에는 한강신도시~운양용화사IC간 도로의 일부 구간이 개통돼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전용 96㎡ 기준 3.3㎡당 1049만원대에 책정됐다.
1순위 청약은 올 14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1일에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