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강남 한복판에 GS건설의 랜드마크 상가가 분양을 앞둬 투자가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역삼자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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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역삼자이 상가' 투시도 |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역삼자이 상가’는 지하 3층~지상 5층 총 55개 점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5개 점포가 일반 분양된다.
올 21일(예정)에 내정가 공개경쟁 입찰 후 다음날인 22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10%이며 나머지 잔금 80%는 준공 시 납입하면 된다.
외부에 노출되는 형태의 단독 상가인 ‘역삼자이 상가’는 대로변에 접해 있고 3면이 모두 탁 트여있어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들이기 유리하다.
또 ‘역삼자이’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약 70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입주민, 테헤란로 일대 업무시설의 직장인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고 있다.
각 점포마다 천정형 냉난방기가 설치되고 엘리베이터 용량도 늘려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옥상에는 휴식을 위한 정원을 만들어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였다. 5층에 옥외 테라스 공간이 있고, 지하에 창고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성수대교를 건너 도산공원 사거리, 르네상스호텔 사거리를 지나는 강남 언주로 대로변에 접해있어 투자 가치가 높고 유일하게 독립 상권의 5층 랜드마크형 상가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며 “인근 상가의 5년 전 분양가보다 낮은 내정가를 책정해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16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