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기자] 출산 장려 아이돌 '비타민(Vitamin)'이 데뷔앨범을 발매해 관심이 모아진다.

'비타민'은 지난 7일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멜론, 몽키3, 엠넷, 소리바다, 지니 등 각종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앨범 '해피데이(Happy Day)'를 발매했다.

   
▲ '비타민'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HappyDay' 앨범 자켓

'비타민' 멤버 '보미(8)', '서율(8)', '나예(9)', '지현(9)', '하은(9)', '채윤(10)'의 평균 나이는 9세도 채 되지 않는다. 이들은 데뷔전부터 사랑스러운 외모와 깜찍한 매력으로 '본격 출산 장려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각종 포털싸이트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앨범은 청량한 느낌의 동요에 각 멤버별 매력적인 목소리와 개성이 담겨 있다. 멤버 채윤은 "비타민이라는 이름처럼 전 국민의 활력소가 되고 싶다"며 "본격 출산 장려 아이돌 비타민의 활동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블루인베스트 허재성 이사는 "어리다고 우려의 시선이 많다"며 "비타민은 또래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동요 문화를 선도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비타민'은 지난 4월 결성됐다. 멤버들은 배우 활동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OST, CF 등의 분야에서 평균 3년 이상의 상당한 경력을 자랑한다.

또한 지난달 1일부터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선모금콘서트, 부대행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엔젤스헤이븐은 베이비박스를 통해 은평천사원에 입소하는 아이들이 늘면서, 아기천사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양육하고자 ‘아기천사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