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의 자밀킴과 케빈오가 최근 대중에게 큰 관심을 끌며 반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다.

'슈스케7'은 치열한 예선전과 슈퍼위크 미션을 통해 TOP10을 선정했으며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에 앞서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사전 투표는 평가 반영 비율이 5%에 달해 중요한 평가 척도로 주목을 받는 상황.

사전 온라인 투표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혈혈단신’ 자밀킴과 케빈오. 현재 마감 4시간 정도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자밀킴은 1위, 케빈오는 3위를 차지했다. 이미 알려진대로 자밀킴과 케빈오는 해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인기투표 방식의 온라인 투표와 문자 투표에서 크게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둘은 이런 우려와는 달리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최상위권에 나란히 오르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사전 투표 결과는 다소 의외”라며 “자밀킴과 케빈오의 경우 음악성에 비해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이번 결과를 통해 확실한 스타성을 입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회 방송 종료 직후부터 시작된 TOP10의 사전온라인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슈스케7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한 번씩 참여할 수 있으며, 첫 생방송 전날인 14일(수)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슈스케7는 오는 15일(목) 첫 생방송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최종 우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