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대웅제약은 석천대웅재단·대웅재단과 함께 학술연구지원사업, 국내·외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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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 본사/사진=대웅제약 제공 |
석천대웅재단은 윤영환 명예회장이 지난해 설립한 이후 지난 9월 11일 재단이 보유한 모든 주식을 처분하고 생명과학 관련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석천대웅재단은 국내·외 생명과학 관련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국민건강 및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시상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상반기 재단 운영 규정 확정, 행정적 절차 및 사업계획 수립을 거쳐 학술연구지원 사업 공모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학술연구지원 사업은 현재 공고 마감해 외부심의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이사회 승인을 통해 최종 지원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우수 연구자 시상 사업을 위한 추천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12월초 시상과 함께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적극 홍보한다.
대웅제약은 윤영환 명예회장의 사재출연으로 지난 1984년 ‘대웅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매년 약 8~9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및 학술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는 동시에 점차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대웅재단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외국인유학생 및 해외대학생 장학사업을 운영중이며 2013년에는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을 제정해 의약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사를 시상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석천대웅재단의 공익 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 생명과학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기존 대웅제약 및 대웅재단의 공익사업과 함께 생명과학 발전을 위한 운영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