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아파트 10만 가구 이상이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에 네 번째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아파트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 등 아파트 및 오피스텔 총 17곳의 견본주택이 15~16일 이틀간 문을 연다.

   
▲ 10월 셋째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금강주택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46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195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74~84㎡ 등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KTX·GTX·지하철의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이 단지에서 3㎞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올해 안에 개통될 KTX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서측에 신설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화성상록G.C와 공원이 있어 동탄2신도시내 최고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중앙 수변광장을 설치하여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놀이터와 워터파크형 놀이터도 설계된다.

견본주택은 올 16일 경기 화성시 능동 471-3번지에 마련된다.

1순위 청약은 21일에 진행되며 당첨자는 2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하남미사강변도시 2블록에는 효성의 오피스텔인 ‘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 더퍼스트(The First)’가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전용 20~84㎡ 주택형의 1420실이 공급되며 오피스텔이지만 4베이 구조에 판상형 구조, 주방 팬트리 등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올림픽대로·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강남권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종로·광화문·여의도로 출퇴근이 수월해진다.

단지 인근에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2017년 완공예정)가 조성되며 삼성엔지니어링·시스코 등이 입주해 있는 강동첨단산업단지(올해 완공예정)도 단지와 가깝다.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예정), 하남유니온스퀘어(내년 완공예정)도 배후수요를 두텁게 해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326번지에 개관한다.

19일부터 청약을 접수 받으며 23일에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