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꽃중년' 이훈이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의 개막식 사회를 맡아 승마 대중화를 위한 재능 기부의 대열에 합류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The KEF)'은 민간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축제로, 말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재능 기부'다. 행사 관련 기획, 홍보, 마케팅, 운영 등의 프로그램에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로 동참함으로써,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절감된 예산은 행사에 참여하는 대중들의 만족도를 위한 프로그램 내실을 높이는데 사용된다. 
 
특히 이훈의 재능 기부로 더욱 관심을 받게 된 개막식은 '꿈과 사랑'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유소년 유망주와 유럽의 최고 그랑프리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승마 기술과 예술을 접목시킨 화려한 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승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말산업특구 지자체 등이 참여해 말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시관 등을 통해 승마와 대중간의 친근감을 형성하고 말과 일반인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이훈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시어 즐기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훈은 올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모은 데 이어, KBS 2TV 교양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TV' MC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유도멤버로 활약해 연이은 화제를 낳고 있다. 
 
더불어 오는 11월 6일 시작하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출연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알려 새로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