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기자] 17일에는 김병만·육중완 등 남녀 스타가 중국의 남·북 소림사를 찾아 무술을 배우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가 MBC TV '무한도전'에 시청률 도전장을 냈다.

SBS '주먹쥐고 소림사'의 첫 회 시청률은 전국 7.8%, 수도권 8.3%이다. MBC '무한도전'(13.7%)과는 격차가 크지만 2위 KBS 2TV '불후의 명곡'(9.6%)과 겨뤄볼 만한 시청률이다.

특히 연예인들의 레이서 도전기를 그린 전작 '더 레이서'의 최종회 시청률보다 5%p나 올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날 SBS '주먹쥐고 소림사' 첫 회에서는 김병만, 김풍, 온주완, 이정신 등 남성 멤버들이 북소림사에 입소해 무술 실력을 보여주는 모습과 SBS '주먹쥐고 소림사'의 여성 출연자인 구하라, 임수향이 필라테스, 플라잉 요가로 체력을 키우는 모습과 머리카락을 자르며 각오를 다지는 오정연 등 SBS '주먹쥐고 소림사' 여성 멤버들이 남소림사로 떠나기 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