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메디포스트는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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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디포스트 제공 |
지난해 첫 시작된 ‘임신부들과 함께하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셀트리 희망 씨앗 나누기)’는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가입자 수에 따라 금액을 적립해 가입자 명의로 백혈병어린이단체에 기부된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임신부 중 추첨을 통해 제대혈 무료 보관 혜택과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튤립 씨앗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로 치료할 수 있는 대표적 혈액질환이 백혈병”이라며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 제대혈은행을 운영 중인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0년 창립 이후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의 제대혈 보관에 총 36억 원을 지원하고 난치병 어린이와 불임 부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