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유럽 지역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25일 해제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역별 현지시간 기준으로 파리, 베를린, 브뤼셀,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제네바 등 서유럽 지역은 25일 오전 3시를 기해 시침을 오전 2시로 돌려놓아야 한다.
이에 따라 서유럽과 한국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난다. 영국과 포르투갈은 8시간 차이에서 9시간 차이로 바뀐다.
유럽지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해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끝난다. 미국의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1일 해제된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 활용을 늘려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