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특종:량첸살인기'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특종:량첸살인기'는 24일 743개의 상영관에서 12만 714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9만 6434명이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정석의 극을 끌고가는 원맨쇼가 몰입도를 높이며 긴장감과 유머까지 조화롭게 녹여낸 노덕 감독의 연출이 관객들엑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더 폰'은 24만 946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마션'이 22만 642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