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에 반하다' 본 편 26일 오후 5시 공개 예정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이 제작한 세 번째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삼성은 2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의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쇼케이스를 열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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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스틸컷./삼성 |
이날 쇼케이스에는 도전에 반하다 주연을 맡은 EXO(엑소) 시우민과 김소은, 신인배우 장희령과 장유상, 이형민 감독이 참석했다.
10분 분량 총 6편으로 제작된 도전에 반하다는 대학생들의 유쾌한 도전을 담은 웹드라마다. 시우민과 김소은은 각각 주인공 '나도전'과 '반하나'로 분해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폐쇄를 막기 위해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대학생으로 활약했다.
배우 장희령과 장유상은 동아리 부원 역을 맡아 이들과 함께 도전을 이어가는 감초 역할을 맡았다. 삐에로 연기자를 꿈꾸는 대학생 나도전 역을 맡은 EXO 시우민은 화기애애했던 촬영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시우민은 "소심한 성격 때문에 삐에로 연기 도전에 어려움을 겪었던 나도전처럼 나도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라며 "첫 대본 리딩 때에는 함께 연기하는 것이 어색하고 쑥스러웠는데 촬영 마지막 날에는 실제 동아리 멤버가 된 것처럼 스스럼없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김소은은 푸드트럭 창업을 꿈꾸는 열혈 대학생 반하나로 열연했다. 김소은은 "어린 시절 시작한 연기활동으로 평범한 대학생활을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도전에 반하다 에 출연하며 그 아쉬움을 해소한 기분"이라며 "심부름 아르바이트부터 동아리 회장까지 무엇이든 끝까지 도전하는 반하나를 연기하며 긍정에너지를 얻었다"고 전했다.
도전에 반하다의 또 다른 볼거리는 삼성그룹이 젊은층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다. 극 중 동아리원들이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 활동에 참여햐 지역사회에서 문화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과 우리 사회에 즐거운 도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행사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반하나가 자신의 오랜 꿈인 푸드 트럭 창업을 위해 자문을 받는 장면에서는 삼성이 지원하는 대구창조혁신센터가, 대학생 교사로 중학생들을 멘토링 하는 장면에서는 사교육 받을 기회가 적은 중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을 돕는 '드림클래스'의 모습이 담겼다.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는 이날 오후 5시에 첫 편이 공개되며 이후 매일 오후 5시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영상은 삼성그룹 소셜미디어 채널과 유튜브, 네이버,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이 제작한 2013년 웹드라마 '무한동력'이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2014년 '최고의 미래'가 직장과 사랑, 인간관계 등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그렸다면 올해 제작한 도전에 반하다에는 2030 젊은 세대들이 즐거운 도전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삼성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