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은 5일 "선거는 가짜 뉴스와의 싸움"이라며 '야당 탄압 가짜뉴스 감시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발 가짜 뉴스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이나 의원들에 대해서 가짜뉴스가 넘쳐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장에는 '사드 전자파 괴담 거짓', '김대업 병풍사건 거짓',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거짓'이라고 적힌 피켓이 등장했다. 장 대표는 이 가운데 '김대업 병풍사건 거짓' 피켓을 반으로 부수며 "가짜뉴스 척결"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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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야당탄압가짜뉴스감시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5./사진=연합뉴스 |
장 대표는 "요즘은 SNS에 가짜뉴스가 퍼지면 치명적인 영향이 있다"며 특위위원들을 향해 "지방선거에서 가짜뉴스를 몰아내 저희들이 승리할 수 있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짜뉴스 특위 위원장에는 김승수 의원이, 위원으로는 배준영·주진우·이종욱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우리 현직 단체장에 대한 가짜뉴스를 동원한 공격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은 우리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에 대한 음해나 공격을 위해 자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서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생태탕 의혹, 김대업 병풍 사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등 민주당발 가짜 주장이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왔다"며 "마냥 수세로 지켜볼 경우 또다시 선거에 지장을 받을 것이 우려된다. 특위가 어떻게 발 빠른 대처가 지선 승리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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