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LS일렉트릭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269억 원으로 직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6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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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서 방문객들이 LS전선-LS일렉트릭의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S일렉트릭 제공 |
지난해 4분기 실적 또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0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5208억 원과 795억 원이었다.
회사는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과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성장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고수익 프로젝트 위주의 선별적 수주환경이 전사 영업이익의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말 약 5조 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약 9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이 중에 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는 약 2조000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회사는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고 있는 아세안과 전력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 북미 배전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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