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펜싱신동' 박상영, 男 펜싱 개인전 16강 티켓 '확보' "펜싱코리아 시동"
2016-08-09 23:21:26 | 임창규 기자 | media@mediapen.com
순간 스피드 살려 파벡 압박...4점차 벌려 16강전 확정
[미디어펜=임창규 기자]펜싱신동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상영이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16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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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박상영은 9일 밤(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우카 아레나 제3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전에서 러시아 파벨 수호프에게 15대 11로 가볍게 이겼다.
박상영은 초반 파벨에게 밀리는 듯 했지만 2회전부터는 기사를 몰아 점수 차를 벌이기 시작했다. 박상영은 순간 스피드를 살려 파벨을 압박, 점수를 연달아 획득하면서 16강전 티켓을 따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