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 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북한 미사일 발사로 북한이 얻을 것은 국제적 고립뿐이다"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이 생존을 보장받는 길은 국제사회의 충실한 일원이 되고, UN회원국으로서 의무를 준수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스스로의 강력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동맹과 동북아 국가간 협력체계를 통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안 지사는 지금까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사드배치에 찬성하는 입장을 유지해 오고 있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