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 할인 판매...연중 가장 와인 구매하기 좋은 시기
   
▲ 롯데백화점이 오는 15일까지 상반기 최대 와인 행사인 '프리미엄 와인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상반기 최대 와인 행사인 '프리미엄 와인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와인 박람회'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되는 롯데백화점의 대표적인 와인 행사로 연중 가장 와인을 구매하기 좋은 기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가벼운 데일리 와인부터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리미엄 와인 등 다양한 와인 총 50만 병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와인계 거장 '장 뤽 뛰느방'의 '뛰느방 가라지 뀌베 2002'의 국내 마지막 물량 2000 병을 준비해 4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프리미엄 스페인 와인인 '끌로 씨프레스'를 8만5000원에 선보이며, 이태리 최상급 등급의 프리미엄 와인인 '페우디 피아노 디 몬테버진'도 5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윤종민 주류 바이어는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국내 와인 시장의 변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을 통해 전세계 와인과 주류를 만나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1~3월 와인 판매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국내 시장에서 많은 판매량을 자랑했던 칠레 와인의 판매량 비중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고급 와인이라 평가받는 구대륙 와인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와인 등의 판매량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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