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남 1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창원에서 빗길에 승용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6시 20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진전터널 인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QM5 승용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5시 50분경 진주시에선 한 마을 근처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호우에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제가한 뒤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쏟아진 비로 통영 도산삼거리 도로 등지가 일시 침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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