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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의 신규 브랜드 '바이로엠'./사진=이랜드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랜드의 여성복 로엠이 2025 영고객을 위한 서브 브랜드 '바이로엠(BYROEM)'을 오는 28일 공식 론칭한다고 25일 전했다.
바이로엠은 20대 여성이 데이트, 학회, 여행룩으로 선호하는 영페미닌 상품을 로엠의 기존 상품 대비 70~80%대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론칭과 동시에 선보이는 '라인조작 시리즈'는 체형이 점차 서구화되어 허리는 가늘고 골반이 발달하는 점에 착안해 만든 라인이다.
대표 상품인 라인조작 스커트는 20대 초반 여성고객의 사이즈 스펙 조사를 통해 별도의 수선 없이도 몸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체험단 선공개를 통해 4개 사이즈 구성에 히든 밴딩이 들어있어 여성 고객의 사이즈 고민을 완벽히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바이로엠 관계자는 "고객조사를 하면서 25~35세 직장인 고객과는 확연히 다른 20~25세 고객만의 니즈를 발견했다"라며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20~25세 영고객들을 시작으로 소비자을 더욱 세분화하여 수요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추려 한다"고 말했다.
바이로엠은 그랜드오픈에 앞서 지난 14일 한정판 콜라보 상품 리빙코랄 풀코디 박스 2종(각 9만9000원)을 하루 만에 100개 이상 판매하며 오픈 전부터 고객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로엠은 오는 28일 이랜드몰뿐 아니라 신촌 유플렉스와 로엠 명동점, 로엠 부평점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독 매장은 올해 하반기에 출점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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