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까사미아는 삼성카드와 협력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까사미아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용카드는 집 꾸미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맞춤형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까사미아의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몰 ‘굳닷컴’에서도 5% 청구 할인 혜택이 적용돼 월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목돈이 들어가는 큰 가구 특성을 고려해 12·24·36개월 장기 무이자할부와 24·36개월 라이트 할부 서비스 이용 시 매월 1만1000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구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로 5% 할인 쿠폰이 월 3매 기본 제공되며, 신세계포인트 0.2%(2배) 적립, 백화점 무료주차권 월 2매,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담았다.

앞서 까사미아는 지난 5월 삼성카드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며 금융업까지 협업 분야 확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약 4개월간의 사전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까사미아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 삼성카드와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유형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카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