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8개월 만에 100억, 이후 5개월 만에 100억…가속도 붙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제과 헬스원은 ‘초유프로틴365’가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 롯데제과 헬스원 ‘초유프로틴365’/사진=롯데제과 제공


‘초유프로틴365’는 성인용 단백질 중에서도 초유를 사용한 제품이다. 지난해 1월 출시하자마자 빠른 시간 내에 ‘초유 프로틴’이라는 카테고리를 시장에 안착시켰다. 홈쇼핑과 온라인 중심으로 8개월 만에 100억원 판매고를 돌파했다. 

배우 이장우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넓히며 5개월 후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 헬스원은 ‘초유프로틴 365’ 인기 비결을 품질로 꼽았다. ‘초유프로틴 365’는 신뢰도 높은 최고급 원료를 사용하고 동물성, 식물성, 초유 단백질을 골고루 섞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다. 제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쌓이며 입소문이 확산했다. 첫 달 6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최근에는 3배에 달하는 18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초유프로틴365’는 초유 및 우유, 완두 단백을 최고급 프랑스산으로 사용했다. 낙농강국 프랑스의 유가공 전문업체 인그리디아(Ingredia)에서 최고 등급의 품질을 인증 받은 원료로만 사용한다. 

특히 초유 분말은 자연 방목한 젖소의 초유다. 출산 후 5일 동안 분비되는 초유 중에서도 24시간 이내에 착유한 고단백 초유만 엄선한다. 면역글로불린(lgG) 함량이 20~25% 가량 되는 고농축 초유를 사용했다. 성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 살균 공법을 활용했다.

‘초유프로틴365’에는 동물성 단백질인 초유 단백질과 우유 단백, 식물성 단백질인 완두 단백 등을 사용하여 균형 있는 단백질 섭취를 돕는다. 또한 칼슘, 비타민C, 비타민 D, 비타민B6, 마그네슘, 아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초유프로틴365’는 성인 기준 1일 1회, 40g(3스푼)을 약 180㎖ 물에 녹여 섭취하면 되는데 이것만으로 약 2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계란 4개  가량을 먹었을 때와 같은 양이다.

롯데 헬스원은 ‘초유프로틴365’ 올 한해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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