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완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보수야권의 단일후보가 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오 후보 캠프는 24일 “금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격 합류”라고 취재진에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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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 1월31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한 공연장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오 후보는 전날 금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선대위 합류를 요청했고, 금 전 의원도 “힘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단일화 경선 결과 발표 이후 오 후보의 요청으로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미디어펜=조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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