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웅진씽크빅은 어린이 오디오북 플랫폼 ‘딸기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웅진씽크빅 제공


딸기콩은 어린이를 위한 월정액 오디오북 서비스이다. 5000여 종에 달하는 국내외 아동도서 오디오 콘텐츠를 월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그림책 ‘앤서니 브라운’ 시리즈, 국제 어린이책 박람회 ‘볼로냐 아동 도서전’의 라가치상 수상작부터 국내 아동문학 작가들의 대표작, 디즈니 영어 오디오북까지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가 탑재돼 있다. 

기콩은 큐레이션을 통해 아이의 연령과 관심분야에 맞는 오디오북을 선별해준다. 분야별 추천 오디오북은 물론, 누리과정과 교과과정에 따른 학습연계 콘텐츠를 달마다 제공한다.

상황별 맞춤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한다. ‘엄마아빠 차에서 듣는 세계명작’, ‘언제 어디서든 쿨쿨, 꿈나라 동화’ 등 주제별 리스트를 선택해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외에도 국립중앙과학관의 자연사 콘텐츠와 유명 캐릭터가 등장하는 오디오북,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미술작품을 다룬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동할 때나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와 함께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딸기콩을 출시하게 됐다”며 엄선된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육아부담을 덜고 듣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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