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광동제약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료 나눔행사’를 갖고 1억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 왼쪽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김용덕 본부장, 광동제약 구준모 상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정미 사무처장.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동제약 제공

이날 광동제약이 후원한 건강음료는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노인지원센터와 아동센터 등의 시설에 건강음료를 제공하며,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복지시설 전달 및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푸드뱅크에 비치할 계획이다.

구준모 광동제약 삼다수사업부문 상무는 "광동제약이 제주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건강음료 후원을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제주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은 인연을 계기로 제주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제주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한 절수기 설치 사업 등의 환경사업부터 도내 학교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등을 후원하는 장학사업, 제주기업 육성과 농가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음료 및 의약품 등의 기부사업,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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