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 대 판매…'커리어' 마사지 프로그램 탑재·87.4kg 경량화 설계 덕분에 실내서 이동 가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바디프랜드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안마의자 '캐슬'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매출 30억 원을 돌파했다.

바디프랜드는 'XD 마사지 모듈'에 노하우를 집약했으며, 안마볼 4개의 앞뒤 돌출범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마사지 프로그램 '커리어 모드' 6종도 선보였다.

캐슬은 홈쇼핑 채널 중심의 단독 특가에 힘입어 824대가 팔리는 등 동기간 단일 상품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 바디프랜드 신제품 안마의자 '캐슬'/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커리어 모드는 직업군별 특성을 고려한 마사지 패턴과 음악·나래이션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기 위한 것으로, △목과 어깨를 집중 케어하는 '사무직' 코스 △허리와 다리 중심의 '드라이버(Driver)' 코스 △전신의 활력을 제고하는 '군인과 경찰' 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중량은 동급 프리미엄 라인 제품 중 가장 가벼운 87.4㎏로, 뒤쪽 하단에 바퀴도 달려있다. 리모컨 외에도 팔걸이 부분에 장착된 내측키를 통해 프로그램을 변경하고, 조그 다이얼 회전시 마사지 체어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모드별로 라이팅 컬러와 음성 안내도 지원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고객이 다양함에 따라 각 니즈에 맞춘 직업군별 맞춤 마사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 높은 모델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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