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경동나비엔이 서울시 그린스마트쉼터 운영사 '드웰링'과 업무 협약을 맺고, '그린스마트쉼터' 20개소에 청정환기시스템을 공급했다.
19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 쉼터에 설치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UV-LED가 탑재된 것으로, 초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환기를 통해 폼알데히드를 비롯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와 라돈 등의 유해물질도 제거한다. 창문을 열지 알고 환기가 가능한 덕분에 동절기에는 최대 66.8%, 하절기에는 24.2%까지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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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남구에 설치된 그린스마트쉼터/사진=경동나비엔 제공 |
그린스마트쉼터는 버스 승강장에 난방 시설과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한 공간으로, 월 유동인구 287만 명에 달하는 강남구 일대에 설치됐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2%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하는 등 청정환기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도 B2B·B2C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경동나비엔이 그린스마트존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선도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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