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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책 만들기 봉사활동

2015-11-16 18:53 | 김은영 기자 | energykim831@mediapen.com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국민카드는 16일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 학생들이 한글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촉각점자교재’ 만들기 봉사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진행한 나눔 공유 캠페인을 통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제안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 국민카드는 16일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민카드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카드

국민카드는 지난 7월 나눔 공유 캠페인 ‘생각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다’를 통해 접수된 187건의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 중 이번 시작장애인 점자책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 제빵기능 자격증 취득 지원 △미혼모 검정고시 지원 △외국인 이주자 등을 위한 한국어 교실 등 총 7개 분야의 12개 사업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제작된 100여 권의 ‘촉각점자교재’는 전국 주요 맹학교와 유관 기관에 전달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한글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각 장애 학생들이 한글 점자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고자 기존에 진행됐던 점자책 보급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나눔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나눔 공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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