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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4월 총선 공천특별기구 구성을 놓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19일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공천 룰을 정하는 기구 선정을 놓고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사진=미디어펜 홍정수 기자 |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내년 4월 총선 공천특별기구 구성을 놓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간 기싸움이 팽팽하다.
두 사람은 19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의견 조율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새누리당 측에 따르면, 전날 오전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이 국회도서관에서 30분 정도 만나 대화를 나눴지만 공천기구 구성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김 대표는 총선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서 공천 룰까지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서 최고위원은 공관위 구성에 앞서 당 의총에서 합의한 공천특별기구에서 공천 룰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김 대표는 공관위 위원장을 황진하 사무총장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서 최고위원은 동의하지 않고 있다.
서 최고위원 측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특별기구 구성 논의도 새로 해야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하지만 갈등을 빚어온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이 물밑대화에 나서면서 공천 룰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