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헝거게임 더 파이널'을 4DX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헝거게임: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원제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 2) '은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에버딘(제니퍼로렌스 분)이 최정예요원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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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헝거게임 더 파이널 포스터 |
최후의 전쟁인 만큼 시리즈 중 가장 화려한 볼 거리와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오감체험특별관 4DX로 전격 개봉, 관객들에게 한층 더 실감나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4DX는 관객들에게 마지막 대결을 한층 더 실감나게 전하기 위해 비, 눈, 향기, 티클러, 안개 등 여러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를 다양하게 사용하며 재미와 긴장감을 업그레이드했다.
헝거게임 4DX 버전의 주요 포인트는 거대한 헝거게임 경기장으로 변한 캐피톨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전투씬이다. 스노우 대통령과 이에 대항하는 캣니스와 최정예요원들이 이끄는 반군의 화려한 결전이 4DX의 다양한 효과를 통해 생생함을 전달한다.
빌딩 틈 사이로 벌어지는 다양한 총격과 폭발 장면에서는 진동과 향기, 바람 효과들이 주로 사용되었고, 하수구를 배경으로 한 씬에서는 하수구 특휴의 습하고 굽굽한 분위기를 비, 물 등의 환경효과들로 생생하게 연출해 냈다.
또한 최정예요원들이 총, 활, 창 등을 활용한 격렬한 전투 장면에서는 각 캐릭터에 관객들이 깊이 동화될 수 있도록 모션 효과가 반영돼 임팩트 있는 흥분감을 선사하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CJ 4DPLEX 최연철 팀장은 "이번 헝거게임 4DX 버전은 다양한 효과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실제 그 현장에 있었던 듯한 리얼함을 전하며 영화에 푹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헝거게임 종결편을 4DX를 통해 한층 더 리얼하게 느껴보는 것도 영화를 좀 더 재미있게 관람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4DX는 CJ CGV 자회사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