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11월 LPG 국내 공급가격 내린다…“국제 가격·환율 등 고려”

2025-11-01 10:35 |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LPG 공급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SK가스가 11월 프로판과 가격을 전월 대비 ㎏당 17.08원 내린 1187.73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사진=미디어펜 DB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11월 프로판 가격을 ㎏당 1187.73원으로 지난달보다 17.08원 내렸다. 부탄 가격은 10월과 동일한 ℓ당 902.02원으로 정했다.

E1도 11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전달보다 17.08원 내린 ㎏당 1188.17원, 산업용 프로판을 1194.77원으로 책정했다. 부탄은 ℓ당 902.6원으로 동결했다.

양사가 부탄 가격을 동결했지만, 여기에는 1일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율 축소 조치에 따라 환원된 ℓ당 약 9.97원의 세금이 반영됐다.

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