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24일 열린 2025년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신임 금감원 부원장에 김성욱 현(現) 금감원 부원장보, 황선오 금감원 현 부원장보, 박지선 금감원 현 부원장보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금감원 부원장에 왼쪽부터 김성욱 부원장보, 황선오 부원장보, 박지선 부원장보./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감원 부원장 임명은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3항에 따라, 금감원장이 제청하면 금융위가 임명한다.
김성욱 신임 부원장은 1971년생으로 울산 학성고, 서울대 경영학·석사를 졸업한 뒤 미 듀크대에서 MBA를 수료했다. 금감원에는 2000년에 입사해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은행검사1국장, 기획조정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황선오 신임 부원장은 1971년생으로 대천고, 연세대 경제학사를 졸업했으며, 미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1996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 공시심사실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박지선 신임 부원장은 1970년생으로 성보고, 성균관대 무역학사를 졸업했으며, 미 아이오와대학교에서 MBA를 수료했다. 1995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보험 관련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공보국장, 글로벌시장국 국장, 보험감독국장, 기획조정국장, 인사연수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8년 12월29일까지 3년이다.
신임 금감원 부원장보에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욱배(소비자보호총괄), 김충진(기획·전략), 곽범준(은행), 서영일(보험), 김형원(민생금융), 이진(중소금융)./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이와 함께 이찬진 금감원장은 부원장보 6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소비자보호총괄에는 김욱배 전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기획·전략에는 김충진 전 감독총괄국장, 은행에는 곽범준 전 중소금융감독국장을 부원장보로 각자 선임했다.
또 중소금융에는 이진 전 금융시장안정국장, 민생금융에는 김형원 전 은행감독국장, 보험에는 서영일 전 인사연수국장을 각자 선임했다.
임기는 부원장과 동일하게 오는 30일부터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금융산업 각 분야에서 오랜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온 감독·검사 및 소비자보호 전문가들"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감독업무 혁신을 속도감 있게 주도하는 한편, 대내외 불확실성과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