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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이제 첫 경기 치렀는데…강상윤, 무릎 부상으로 소집 해제 '대형 악재'

2026-01-09 15:1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한국대표팀이 이제 한 경기를 치렀을 뿐인데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이민성호의 핵심 미드필더 강상윤(21·전북)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강상윤이 왼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U-23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다.

이란전에 출전한 강상윤. 이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강상윤은 대표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강상윤은 지난 7일 조별리그 C조 1차전 이란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무릎을 다쳤다. 전반 28분께 강상윤은 오른발을 쭉 뻗어 상대 공을 걷어낸 직후 미끄러지듯 넘어젔다. 이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충격이 있었고, 강상윤은 쓰러져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교체돼 들것에 실려 나간 강상윤은 이후 왼쪽 무릎에 보호대를 하고 목발을 짚은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혀 심각한 부상에 대한 우려를 샀다. 우려했던 대로 무릎 인대가 손상돼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강상윤은 이번 U-23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 핵심 미드필더 자원이다. 그의 부상 이탈은 6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뿐 아니라 소속팀 전북 현대에도 악재가 아닐 수 없다.

강상윤은 탁월한 센스와 기술,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지난 시즌 전북의 주전을 꿰차고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에 한 몫을 담당했다. 21세의 나이에 K리그1 베스트11에도 뽑혔다. 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정정용 신임 감독 체제로 2026시즌을 맞는 전북은 강상윤의 부상으로 개막 초반 전력 구성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국은 이란과 1차전에서 0-0으로 비겨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남은 조별리그 2경기가 중요하다. 강상윤 없이 10일 레바논, 13일 우즈베키스탄과 2, 3차전을 치러야 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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