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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절반 ‘5만원 미만’…“가성비 강화”

2026-01-12 10:16 |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마트가 올해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 800여 종 가운데 절반 이상을 5만원 미만으로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원물 시세 상승 여건 속에서도 직전 명절 대비 가성비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주요 세트 가격을 동결해 선물 품질을 유지하면서 명절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5년 추석 당시 서울시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선물세트를 홍보하는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과일 실속 세트는 명절 전통 품목부터 제철·수입 상품까지 폭 넓게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11~12입)’와 ‘나주 청미래 배(7~9입)’, ‘상주 곶감(福)(30입)’ 등을 3만 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사전예약 한정으로 운영되는 ‘청도 실속 반건시 곶감(20입)’은 2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제철 만감류 세트도 준비했다. ‘제주 한라봉(8~12입)’은 3만 원대, ‘제주 레드향(8~13입)’과 ‘제주 천혜향(8~13입)’은 4만 원대로 구성했다. ‘샤인머스캣(3입)’과 ‘미국산 오렌지(12입)’, ‘이스라엘 자몽(12입)’은 모두 최종 혜택가 3만 원대에 제공한다.

견과류는 대표 원물인 아몬드 시세가 고환율 여파로 10% 이상 상승했음에도 세트 가격을 유지했다. 견과 매출 1위 상품 ‘매일견과 하루 한줌 80봉’은 2만 원대에 판매하며, 운영 물량도 2025년 설 대비 20% 확대했다. 대표 가성비 품목 ‘넛츠박스 매일견과 세트 20봉’은 1만 원대에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설에는 프리미엄 구성까지도 5만 원대로 선보인다. 피스타치오·피칸·건블루베리 등을 담은 고급 샘플러형 선물세트 ‘프리미엄 견과·건과 10종 컬렉션’을 5만 원대에 신규 출시한다.

수산에서는 평소 구매 부담이 큰 품목을 대상으로 엘포인트(L.POINT) 회원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홍게 7마리로 구성한 ‘구룡포 데친 홍게 선물세트’는 50% 할인 판매하고, ‘파타고니아 생연어 선물세트’는 1만원 할인가에 제공한다. 완도 활전복 11마리를 담은 ‘한손가득 전복 선물세트 3호’는 최종 혜택가 4만 원대에, ‘코주부 프리미엄 와규 육포세트’는 40% 할인을 적용해 4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김 선물세트는 전 품목 가격을 동결해, 직전 추석과 동일가로 제공한다. ’동원 들기름김 세트’는 10+1 혜택을 제공하고, 녹차김과 돌미역을 함께 구성한 ‘성경 종합 F호’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더불어 캔 김 수요 확대에 따라 롯데마트는 단독 상품 ‘대천 곱창김 선물세트 6캔(25g*6캔)’ 물량을 전년 대비 55% 늘리고 엘포인트 회원가 2만 원대에 내놓는다. 들기름김과 올리브 돌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동원 양반김 M80호’는 회원 할인가 1만 원대에 새롭게 선보인다.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카드 할인 혜택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 추석 사전예약 완판을 기록한 ‘청정원 스페셜 L10호’는 40%, ‘CJ 특별한 선택 E-1호’는 3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 드립백 선물세트’는 2만 원대, ‘사미헌 소불고기 선물세트’는 3만 원대에 선보이며 ‘엘지 보타닉 퍼퓸에디션 SR호’, ‘아모레퍼시픽 다온 3호’도 할인가에 내놓는다.

온라인 채널 롯데마트 제타에서도 300여 종의 가성비 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GAP 사과, 배(情)’와 ‘GAP 청도 반건시’를 최종 혜택가 4만 원대에 판매한다. ‘동원 스페셜 2호’는 카드 할인 30%, ‘CJ 스팸복합 S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K자개 핸드케어 세트’는 2만 원대에 1+1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보습에 탁월한 ‘피지오겔 DMT크림로션기획세트’는 할인가 4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제타 사전예약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2월1일부터 4일까지 원하는 날짜는 물론, 일반 제타 배송과 동일하게 수령 시간대까지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오프라인과 동일한 가격으로 380여 가지 상품을 운영하며, 제타에서는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30만 원 이상 결제 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제타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한도로 20% 할인도 추가 제공한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로 지출 부담이 커진 만큼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실속과 품질을 두루 갖춘 구성에 온·오프라인 사전예약 혜택을 더해, 명절 선물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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