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08:44 |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한파 속에서도 서울의 희소한 신축 브랜드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공급하는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이 개관 첫 주말부터 인파로 붐비며 서울 분양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까지 3일간 약 85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건물 밖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이 나타났으며, 내부 역시 유니트 관람과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이 같은 흥행 배경으로는 서울 내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과 함께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드파인’이 서울에 처음 적용된다는 점이 꼽힌다.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연희동의 입지적 가치에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동시에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면적 59㎡A, 84㎡B 유니트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거실과 침실1에 적용된 조망형 창호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타입에는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주방과 드레스룸 등에 적용된 고급 마감재와 넉넉한 수납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단지에는 약 4000권 규모의 도서와 전문 사서가 운영하는 북클럽 서비스가 1년간 제공될 예정으로, ‘최인아 책방’의 큐레이션을 통해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AR퍼팅존, 다목적홀, 게스트하우스(예정), 사우나, 웰컴라운지,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입지 여건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하면 홍대입구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 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로를 통한 강남·강북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드파인 연희는 서울 대표 주거지인 연희동과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철학이 결합된 상징적인 단지”라며 “오픈 전부터 이어진 관심이 청약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파인 연희의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 및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2년 이상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는 해당지역, 2년 미만 및 수도권 거주자는 기타지역으로 청약할 수 있다.
한편 드파인 연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115㎡PB 1가구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