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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값, 2개월 연속 상승폭 둔화…집값 상승 전망은 증가

2026-01-25 14:52 |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서울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2개월 연속 둔화했다. 하지만 주택 매매가 전망지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은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개월 연속 둔화됐지만 가격 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커지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사 기준으로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20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다만 매매가는 0.87%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1.72%까지 올랐다가 12월 1.06%으로 감소한 바 있다. 

구별로 보면 관악구(1.56%), 동작구(1.23%), 강동·송파·마포구(각 1.21%), 동대문구(1.15%), 서대문구(1.07%)가 월 1%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시의 아파트값이 이달 0.36%, 0.04% 올라 각각 8개월, 3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특히 경기에서도 규제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성남시 분당구(1.87%), 광명시(1.73%), 용인시 수지구(1.52%), 하남시(1.49%), 안양시 동안구(1.42%), 성남시 중원구(1.12%)와 수정구(1.00%)에서 이달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0.25%, 수도권에서는 0.47%, 5개 광역시(광주·대전·대구·울산·부산)는 0.05%, 기타지방(8개 도 지방)은 0.03%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전셋값은 이달 전국 0.32%, 수도권 0.41%, 5개 광역시 0.34%, 기타지방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0.47%), 경기(0.41%), 인천(0.25%)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세종 전셋값 상승률(1.21%)이 가장 높았다.

아파트에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가와 전셋값은 이달 각각 0.19%, 0.24% 올랐다.

1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전망지수와 전세가격전망지수는 각각 107.5, 115.9로 지난달 대비 각각 1.9포인트, 0.5포인트 올라 상승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서울의 이달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24.7로 지난달(117.1) 대비 7.6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지수는 지난해 11월(107.8) 16.6포인트 하락했다가 두 달 연속 오르며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10월(124.4) 수준으로 회복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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