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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전기차·PHEV 라인업 확대…'1만대 클럽' 도전

2026-01-27 17:04 |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BYD코리아가 올해를 승용차 시장 내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1만 대 클럽' 진입에 도전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증된 모델 기반의 라인업 확장과 고객 만족 중심의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국내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낼 전략이다.

지난해 1월 승용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 BYD코리아는 국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량 도입과 적극적인 딜러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해 왔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인 '아토 3'를 시작으로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그 결과 진출 첫해에 6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KGM 무쏘./사진=KGM 제공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BYD코리아는 다채로운 신차 투입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먼저 유려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씰'의 RWD 모델과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소형 해치백 '돌핀'을 연초에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인 DM-i를 탑재한 모델의 연내 도입도 추진한다. 18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모델의 추가 트림 도입을 검토해 다이내믹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가속화한다. 브랜드 출범 1년 만에 32개 전시장과 16개 서비스 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전시장은 35개, 서비스 센터는 26개까지 확충할 목표를 세웠다.

단순한 양적 팽창을 넘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 양성과 기술 역량 강화 등 질적 서비스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통해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지난해가 기반을 다져온 시기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고객 만족과 브랜드 신뢰도를 균형 있게 향상시켜 한국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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