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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인증 축산물, 군 급식 첫 공급

2026-02-01 11:00 | 이소희 기자 | aswith5@mediapen.com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2월부터 육군 훈련소 30연대 급식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가 공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이 군 급식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지난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 기부행사. 아산시 학교급식 기부 행사’에서 학생들이 저탄소 인증축산물로 만든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자료사진=농식품부



군 장병들이 매일 접하는 급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소비의 가치를 자연스렵게 경험할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저탄소 인증 축산물은 사양관리, 분뇨처리방식 개선 등 탄소 감축 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종별 평균 대비 10% 이상 줄인 저탄소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인증 축산물과 구분해 별도로 가공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학교급식에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제공하는 등 공공 급식 분야에서의 활용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올해는 군 급식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해 공공부문 전반으로 저탄소 인증 축산물 소비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는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저탄소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군 급식 연계는 공공부문이 탄소중립 실천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축산 현장, 관계기관, 납품업체와 협력해 안정적인 저탄소 인증 축산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가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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