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다.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2위에 오른 김시우. /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최종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피어슨 쿠디(미국), 히사쓰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새해 PGA 투어 새 시즌 시작 후 김시우의 발걸음이 가볍다. 이번까지 올해 3개 대회에서 거둔 성적이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2위다. 두 대회 연속 톱10에 드는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공동 2위로 상금 72만6400달러(약 10억5000만원)를 받았다.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로즈. /사진=PGA 투어 SNS
대회 우승컵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들어올렸다. 3라운드까지 2위에 6타 차로 앞서며 우승을 예약했던 로즈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23언더파로 압도적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7타 타나 차이가 나 여유있게 정상에 도달했다.
지난해 8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우승하며 통산 13승째를 달성한 로즈는 우승 상금으로 172만8000달러(약 25억원)를 챙겼다.
김성현은 63위(2언더파), 김주형은 공동 65위(이븐파)에 머물러 하위권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