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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재영입위원장에 수도권 재선 조정훈…"중도 외연 확장"

2026-02-02 11:48 |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이 2일 당 인재영입위원장에 수도권 재선 조정훈 의원(서울 마포갑)을 임명했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등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중도 확장 전략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이후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가장 우선적인 정책이 중도 외연 확장"이라며 "조 의원은 이 부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 의원은 본인이 가진 이미지를 더해 새 인물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면서 국민의힘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된 조정훈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13./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포함해 당이 지향할 가치에 대해 말하겠지만 그 중 청년이 우선적으로 꼽힐 것 같다"며 "젊은 청년에 어필할 수 있고, 젊은 당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인선"이라고 덧붙였다.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고민 중"이라며 "장 대표가 복수의 인물을 가지고 고민 중이다.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어 일정을 감안해 발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명 개정과 관련해서는 "2030 위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장단점을 비교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설 연휴 중인 18일에 2~3개 안을 당 지도부에 보고하고, 23일 최고위원회의에 새 당명을 올려 의결하는 일정"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이 하락한 것을 두고는 "중요한 건 지방선거에서 받아들이는 성적표"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국민과 당원께 진솔하게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제부터는 단일 대오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장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국정 대안 전문가위원회'도 구성했다. 한균태 전 경희대 총장과 신동욱 최고위원이 공동위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4050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맘 편한 특별위원회'도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김민선 의원이 임명됐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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