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마트 ‘수조기 굴비세트’(왼쪽)와 CJ제일제당 ‘맛콩’ 2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이마트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인 2월6일까지 ‘수조기 굴비세트(1.8㎏, 5미)’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2025년 9~12월에 어획한 수조기를 사용한 ‘햇 굴비’로, 동일한 크기 참조기 굴비와 비교해 가격을 10% 이하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지난 추석에 이어 ‘특선 영광 백굴비 세트 1호(2.1㎏, 10미)/2호(1.8㎏, 10미)’ 등 백조기로 만든 백굴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백조기는 참조기 대비 어획량이 많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어종이다. 굴비는 크기가 커질수록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는 구조로, 대형 굴비는 주로 고급 선물용으로 소비됐다. 이마트는 가성비 굴비 선물세트를 통해 고가 중심이던 굴비 시장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바로 먹는 100% 콩 간식’ 신제품 ‘맛콩’ 2종을 출시했다. ‘병아리콩’과 ‘검은콩’ 두 가지로 선보이며, 최적 침지(浸漬) 조건 설계로 촉촉한 형태와 식감을 구현했다. 한 봉지당 단백질 함량은 병아리콩 제품 4g, 검은콩 제품 8g이다. 병아리콩과 검은콩은 최근 건강식단의 온라인 주요 연관 검색어에 ‘고단백’ 키워드와 함께 언급되는 등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30~40대 직장인과 식단관리 중인 소비자들 중심으로 ‘건강한 단백질 간식’로 주목받고 있다. 신제품은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GS25, CU 등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며, 이달 4일부터는 CJ더마켓에서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hy ‘메치니코프 그릭’ 2종(왼쪽)과 동원산업 ‘동원 노르웨이 훈제연어 슬라이스’(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hy가 떠먹는 그릭요거트 ‘메치니코프 그릭’ 2종을 출시하며 메치니코프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무가당 플레인 그릭’과 ‘저당 말차 그릭’ 2종이다. 무가당 플레인 그릭은 원유에 자연적으로 포함된 당 외에는 별도 당을 첨가하지 않았다. 저당 말차 그릭은 국내산 말차를 사용했으며 알룰로스를 적용해 당류를 2g으로 낮췄다. 국내산 1A등급 원유를 사용해 유청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밀도 높은 질감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용량은 100g으로 식사 대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먼저 선보이며 오는 5일부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원산업이 ‘동원 노르웨이 훈제연어 슬라이스’를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선보인다. 동원산업이 선별한 슈페리어 등급(최상급) 노르웨이산 연어로 만들었으며, 첨가물 없이 북유럽식 ACO 블렌딩 훈연 공법(사과·체리·참나무를 조합해 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훈연 방식)으로 연어 풍미와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얇게 썰린 형태로 진공포장 돼, 별도 조리 없이 샐러드나 샌드위치, 연어 스노우보드(넓은 도마나 접시에 크림치즈와 훈제 연어를 이용해 만든 홈파티용 음식) 등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북한산 포시즌 쁘띠’ 케이크(왼쪽)와 CJ푸드빌 뚜레쥬르 ‘포차코의 딸바 케이크’(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안토와 더 플라자가 신규 케이크를 선보인다. 안토는 호텔이 품은 상징적 요소를 디자인에 녹여 ▲사계절 시그니처 ▲스페셜 ▲시즌 등 세 가지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던 ‘북한산 포시즌 쁘띠’는 올해 홀케이크 버전을 추가하고 유자, 쑥, 밤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했다. ‘600년 은행나무 케이크’는 다크초콜릿 공예로 나무의 결과 흙을 표현했다. ‘통나무 쁘띠’는 초콜릿 특수 분사 기법으로 실제 나무와 같은 질감을 살렸다. 스페셜 라인의 ‘셰프의 실수: 못난이 케이크’는 바닥에 떨어져 찌그러진 모양으로 ‘케이크는 예뻐야 한다’는 인식을 허문다. 이 외에도 ‘딸기 쇼트’, ‘블랙포레스트’ 등 기본에 충실한 시즌 라인도 준비했다. 더 플라자도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캐러멜과 모카 가나슈가 어우러진 라즈베리 초콜릿 무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을 통해 인기 캐릭터 포차코를 활용한 ‘포차코의 딸바 케이크’를 출시했다. 포차코는 산리오캐릭터즈 중에서도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지난해 홀리데이 시즌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 케이크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봄 시즌을 맞아 포차코 케이크를 한정 출시한다. ‘포차코의 딸바 케이크’는 상단에는 하트를 안고 있는 포차코 아크릴 장식물을 올리고, 포차코가 그려진 띠지를 둘렀다. 화이트 시트 사이에 딸기 생크림을 샌드한 뒤, 포차코가 좋아하는 바나나 아이스크림에서 착안한 바나나 맛 생크림을 함께 샌드해 완성했다.
CJ온스타일 ‘헬로키티x지수’ 협업 프로젝트 이미지(왼쪽)와 일동후디스 ‘후디스펫 조인케어’(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CJ온스타일이 ‘헬로키티x지수’ 협업 프로젝트 상품을 오는 8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판매한다. 이 기간 CJ온스타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3종도 최초 공개한다. ‘헬로키티x지수’는 CJ온스타일이 캐릭터 인형과 키링 등 일부 상품의 국내 유통 판권을 보유한 IP(지식재산권)다. 지난 1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협력해 드로우(응모) 방식으로 첫 선을 보인 뒤 서울 도산공원 인근 팝업스토어에서 평균 대기 시간 3시간, 오픈 첫날 2시간 만에 인형·키링 등이 품절되며 화제를 모았다. CJ온스타일은 오프라인에서 검증된 팬덤 수요를 모바일 커머스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40㎝ 컬러 인형 5종과 키링 11종을 비롯해, 램프·미니 캐리어·주얼리 박스 등 CJ온스타일 단독 상품 3종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 단독 큐레이션을 통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일동후디스 펫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이 반려동물의 관절과 뼈,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후디스펫 조인케어’를 출시했다. 기존 후디스펫 관절케어를 리뉴얼한 후디스펫 조인케어는 보스웰리아,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을 배합해 반려동물 관절 케어에 도움을 주는 펫 영양제다.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산양유와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긴장 완화에 좋은 테아닌 특화 설계 및 비타민C 설계를 통해 일상에 필요한 기본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 강황 등을 배합해 건강을 챙기고, 편리한 급여가 가능하도록 최첨단 과립 공법을 적용해 가루 날림도 줄였다. 기호성이 높은 치즈 맛을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선별해 HACCP 제조 시설에서 만들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