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온라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Robinhood) 주가가 지난 주말 비트코인 8만 달러 붕괴 여파로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로비후드는 9.62% 추락한 89.91 달러에 마감했다. 5일 연속 급락세다.
이날 주가 폭락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들이 계속 조정을 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5시47분(동부시간) 현재 2.08% 오른 7만873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주말 한때 7만4000달러선까지 추락했다가 약간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5일 동안 11% 하락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국 통화정책 변화 우려로 투자자들의 매도가 몰렸기 때문이다.
디지털 자산 거래는 로빈후드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다. 지난해 이 플랫폼은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장해 선물, 스테이킹, 주식 토큰 상품 등을 출시했다.
실적에 대한 불안감도 로빈후드 주가에 악재가 되고 있다. 이 업체는 오는 10일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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