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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AI테마 엔비디아·브로드컴 폭락...'어닝 서프' 팔란티어 급등

2026-02-04 04:43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전반적인 기술주 급락속에 인공지능(AI) 관련 테마는 극명하게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오후 2시26분 현재 4% 떨어진 177.9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3일 연속 조정이다.

엔비디아는 전날 오픈AI에 예정됐던 대규모 투자 계획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했고, 이날도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날 엔비디아가 1000억 달러 규모의 오픈AI 투자계획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여전히 오픈AI에 대한 큰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의 의구심은 가라앉지 않았다.  

브로드컴도 6.44% 폭락했다. AMD는 2.36% 하락했다. 다우지수 편입 종목인 오라클은 5% 가까이 급락했다. 오라클은 6일째 급락했다.

반면 전날 장 마감후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은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6.47% 치솟았다. 팔란티어가 이런 주가 상승폭을 보인 것은 작년 11월 10일(8.81%)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팔란티어는 AI 버블론의 중심에 서면서 올해 초부터 강한 조정을 받았다.

팔란티어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4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0.25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3억3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23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이 업체는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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