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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첼시와 준결승 2차전 1-0 승리…합계 4-2로 첼시 누르고 EFL컵 결승 진출

2026-02-04 07:5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스널의 이번 시즌 질주에 거침이 없다. 첼시를 물리치고 EFL컵(잉글랜드 풋볼리그컵, 일명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랐다.

아스널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5-2026시즌 EFL컵 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던 아스널은 합계 스코어 4-2로 첼시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널의 하베르츠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아스널은 첼시를 1, 2차전 합계 4-2로 꺾고 EFL컵 결승에 올랐다. /사진=아스널 홈페이지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또 다른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나 우승을 다툰다. 맨시티가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기 때문에 5일 열리는 2차전에서 한 골 차로 패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여러 개의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정규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리그 페이즈 전체 1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도 32강에 진출했다.

EPL 5위로 우승에서 멀어진 첼시는 아스널의 벽에 막혀 EFL 정상 도전도 좌절됐다.

경기는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1차전을 한 골 차로 이겨둔 아스널이 조금 더 여유가 있었고, 첼시는 골과 승리가 필요해 적극적인 공세를 폈다.

하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일진일퇴의 공방 속 두 팀 모두 좋은 슛 찬스를 가졌지만 상대에 막히거나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치자 첼시는 후반 들어 콜 파머를 투입하는 등 교체 카드를 써가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8분 마크 쿠쿠렐라의 회심의 슈팅이 골문을 비껴갔다. 아스널도 후반 33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결정적 헤더가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도 아스널이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카이 하베르츠가 경기 종료 직전 골을 터뜨려 승리까지 챙겼다. 2020년~2023년 첼시에서 뛰었던 하베르츠는 친정팀의 탈락에 쐐기를 박는 골을 집어넣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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