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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내 AI가 맡는다”…르노코리아, ‘필랑트’에 챗GPT 적용

2026-02-04 17:46 | 이용현 기자 | hiyori0824@mediapen.com
[미디어펜=이용현 기자]르노코리아는 4일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FILANTE)’에 차량 안내 애플리케이션 ‘팁스(Tips)’를 적용하고, 여기에 오픈AI의 챗GPT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르노 필랑트’에 차량 안내 애플리케이션 ‘팁스’를 적용하고, 여기에 오픈AI의 챗GPT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했다. 사진은 르노 필랑트./사진=르노코리아 제공


르노 필랑트에 탑재된 ‘팁스’는 차량 사용 중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안내 서비스다. 운전자가 차량 기능이나 사용법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팁스의 대표 기능인 ‘AI 내차 도우미’는 챗GPT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질문에 대화형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처럼 검색어를 입력해 정보를 찾는 방식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질문을 이어가며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 형태의 ‘차량 사용 설명서’ 메뉴를 제공해 차량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는 ‘내 차 알아보기’, ‘주행’, ‘편의장치’, ‘멀티미디어’, ‘정비’, ‘차량 정보’ 등으로 구성된 카테고리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직접 찾아볼 수 있으며, AI 내차 도우미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주행 중 즉각적인 확인이 필요한 정보는 별도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새소식’ 메뉴에서는 차량과 관련된 최신 정보와 주요 안내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경고등’ 메뉴에서는 계기판에 표시되는 각종 경고등의 의미를 안내해 운전자가 상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차량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제공되는 정보의 양은 늘었지만 운행 중 필요한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운전자도 많다”며 “AI 기반 기능을 적극 도입해 고객이 차량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르노 필랑트에는 ‘팁스’ 외에도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가 최초로 적용됐다. 에이닷 오토는 음성을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운행 이력과 주행 패턴, 현재 위치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장소 추천과 상황에 맞는 안내도 제공한다.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인 르노 필랑트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테크노 트림은 3분기 중 출시될 계획이다. 계약 및 전시차 입고 관련 상세 내용은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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