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서버 및 IT 인프라 전문기업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가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컴')은 13.79% 오른 33.76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가 용수철처럼 튀어오른 것은 강력한 2026 회계연도 2분기(작년 12월 말 종료) 실적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분기 매출은 12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3% 늘었다. 또 순이익은 3억2100만 달러에서 4억100만 달러로 불어났다. 주당 순이익(EPS)은 0.69달러였다.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모두 시장 예상치인 102억 달러와 0.49 달러를 뛰어넘었다.
2026 회계연도 매출전망치도 400억 달러로 제시해 시장의 예상(360억 달러)를 초과했다.
슈퍼마이크로컴 실적 개선은 AI 서버 수요 폭발과 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주문 증가 때문이다.
최근 몇 분기 동안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막대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이 업체의 맞춤형 서버가 핵심 공급원으로 자리 잡았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