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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반도체주 시세분출, 3대 지수 급등...다우지수 사상 첫 5만선 돌파

2026-02-07 06:30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0만선을 넘었다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반도체주가 시세를 분출하면서 미국 증시를 급등장으로 이끌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2.18% 뛴 23031.21에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47% 치솟은 50115.67을 기록했다. S&P500 지수 역시 1.97% 상승한 6932.30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0000선 고지를 넘어섰다.

증시는 반도체가 주도했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이 6600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올해 자본지출 계획을 내놓으면서 반도체기업의 실적 호전 기대감이 증폭됐다.

대부분의 투자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에 집중되며, 이는 강력한 반도체 수요를 뜻한다.

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7.87% 폭등했다. 5일 연속 이어진 급락세를 딛고 강하게 치솟았다. 파운드리 대장주인 TSMC는 5.47% 급등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브로드컴은 7.22%, AMD는 8.25% 뛰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3.05%, 반도체장비업체인 ASML은 4.66% 올랐다. 테슬라도 3.50% 상승했다. 반면 아마존닷컴은 2000억 달러 투자계획이 과도하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5.58% 급락했다. 

파콘 웰스 플래닝의 창립자인 가브리엘 샤힌은 CNBC에"지금은 AI와 관련해 골드러시 시대이다. 구글,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이 투자하고 있다"면서 "다만 자금의 이동이 때때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금융주와 제약주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은행 대장주인 JP모건체이스는 3.95%,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89% 각각 올랐다. 전날 저가의 비만치료제 복제약 출현 에 급락했던 일라이 릴리는 3.66% 뛰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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