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선발 출전해 약 71분을 뛰면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비겼다.
우니온 베를린은 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 6경기 무승(4무 2패)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한 베를린은 승점 25점(6승 7무 8패)으로 9위에 자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28점(7승 7무 7패)으로 7위에 머물렀다.
정우영이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교체됐다. 베를린은 프랑크푸르트와 비겼다. /사진=우니온 베를린 홈페이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찬스를 만들어내고 연계 플레이를 하는데 집중했다. 슈팅은 한 번도 시도하지 못했고,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26분 안드레이 일리치와 교체돼 물러났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리그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터뜨린 1골을 포함하면 시즌 3골을 넣었다.
두팀의 공방이 이어졌으나 전반전은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에도 중반이 지나도록 0-0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두 팀은 선수 교체를 해가며 골을 넣기 위해 애썼다.
후반 38분 프랑크푸르트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오른족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흐르자 나타니엘 브라운이 강력한 슛으로 베를린 골문을 뚫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의 기쁨은 금방 사라졌다. 실점 직후 베를린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프랑크푸르트의 오스카 회이룬이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회이룬은 경고를 받았는데 이미 경고 한 장이 있어 퇴장까지 당했다.
후반 42분 베를린의 키커로 나선 레오폴트 크르펠트가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베를린은 수적 우위를 잡아 막판 총 공세를 펼치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다. 더 이상 골문을 열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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