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수급 안정과 물가 관리 점검에 나섰다.
충남 예산군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찾은 송미령 장관./사진=농림축산식품부
송 장관은 7일 충남 예산군의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사과 선별·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설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마트 천안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할인지원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한 뒤 "유통업계도 자체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농식품부 역시 재고 및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산물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할인 행사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사과는 평시 대비 공급 물량을 7.5배 확대했으며, 선물용 사과 대체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사과·배 중소과, 샤인머스캣 등 대체 과일 선물세트 할인 지원 물량도 늘렸다. 또 농협과 자조금 단체 등 생산자 단체와 협력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 할인 지원 규모는 106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3% 증가했다.
이 가운데 농식품부는 566억 원을 투입해 대형·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에서 설 성수품과 대체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할인 지원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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