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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출격…“태그액션으로 차별화”

2026-02-11 14:45 |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NHN이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공개하고 캐릭터 중심 서사를 비롯해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내세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이 10일 판교 NHN사옥에서 열린 '어비스디아' 출시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지난 10일 판교 NHN사옥에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는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 김원주 링게임즈 PD, 김태헌 링게임즈 개발사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비스디아는 세상을 조율하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미소녀 캐릭터, 4인 체인 액션 전투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수집형 RPG다.

앞서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한 어비스디아는 2월 중으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서브컬처 게임이 포화된 가운데서도 NHN은 어비스디아는 순수한 재미를 추구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NHN의 첫 게임 라인업인 만큼 생동감 있는 이벤트 등과 함께 장기 서비스를 목표로 게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단순히 서브컬처 게임이라는 이유로 흥행할 것이라기 보다는 재미를 우선순위로 두고 꾸준히 점검했다"며 "차별화된 전략으로는 게임이 갖고 있는 고유의 재미로 승부를 보는 것이 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비스디아는 흡입력 있는 서사를 매력으로 강조한다. 게임은 차원의 균열 어비스 슬릿으로 세계가 위협받는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인 '조율사'와 미소녀들은 오염된 사물을 정화하며 혼돈의 세계를 구원하는 여정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강점으로 주목된는 점은 캐릭터 설계다. NHN과 링게임즈는 캐릭터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오픈 시점에는 총 20명의 미소녀 뱅가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데 소녀들은 단순한 전투 동료를 넘어 각자 소속과 목적을 가진 개별 인물로 설정됐다.

이후 스토리와 연계돼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서사를 지니도록해 입체적인 캐릭터 경험을 제공한다. 향후 스토리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캐릭터별 OST도 NHN과 링게임즈가 공동 참여해 제작했다. 주요 캐릭터들의 성우들도 일본애니메이션을 통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캐스팅을 통해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비스디아의 차별점 중 하나인 4인 공투 방식 시스템도 주목을 받았다. 4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전장에 출전하며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액션이다. 전투의 장점으로는 '하모닉 스트라이크'로 전투 중 4명의 스킬을 한 번씩 이용해 4체인을 완성하면 특별한 컷씬이 연출된다.

김원주 링게임즈 PD가 10일 판교 NHN사옥에서 열린 '어비스디아' 출시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김원주 링게임즈 PD는 "특정 캐릭터의 역할에 맞춘 것에 재미를 느낄 것이고 기믹과 스킬에 따라 대응하고 각 캐릭터를 스위칭하는 것에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시스템이)복잡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플레이해볼 경우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조작 난이도가 올라가지만 초반부에 플레이어의 숙련도가 쌓이면 클리어했을 때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인공지능)을 통한 플레이 보조가 가능하기 떄문에 크게 복잡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어비스디아에는 게임 플레이 성향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보스레이드와 함께 경쟁 콘텐츠인 '어비스 인베이더'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형 콘텐츠 '인피니티 어비스'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캐릭터와의 정서적 몰입을 중요시하는 유저는 어비스디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소녀들과의 특별한 식사 데이트 ‘같이 먹자’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다.

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스토리모드./사진=어비스디아


소녀들과의 식사를 통해 행복감을 경험하면서 캐릭터의 성향과 특별한 리액션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투에서는 볼 수 없는 일상의 매력을 통해 캐릭터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김원주 PD는 "일반적으로 게임에 있는 호감도 시스템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요소를 접목시키고자 했다"며 "이번 게임에서도 일상에서 오는 행복감을 표현하고자 했는데 이를 위해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음성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어비스디아는 2월 중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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