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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3월 A매치 첫 상대는 코트디부아르…영국서 맞붙은 후 오스트리아와 원정 맞대결

2026-02-10 18:4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오는 3월 A매치 첫 상대로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를 만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A매치 기간 유럽 원정으로 치러질 두 차례의 평가전 상대를 확정, 10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28일 밤 11시(현지시간 오후 2시) 영국 런던 인근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는다.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한국시간 4월 1일 새벽 3시 45분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11월 볼리비아와 평가전 당시 선발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오스트리아전은 지난달 이미 확정돼 있었고, 첫 경기로 맞붙을 상대를 물색해왔는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이 성사된 것이다.

3월 평가전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37위로, 22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F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E조로 편성돼 독일, 퀴라소, 에콰도르와 경쟁한다.

최근 치러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코트디부아르는 8강까지 올랐으나 이집트에 패배, 대회 2연패 달성에는 실패했다.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반 은디카(AS 로마) 등 유럽 빅리그에서 주전급으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번 코트디부아르와 대결은 한국이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한 것으로, 아프리카 팀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본선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역대 한 차례 만나 1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0년 3월 런던에서 치러진 평가전 당시 이동국과 곽태휘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으며, 16년 만에 다시 영국에서 맞붙게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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